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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 관계의 사랑(대화가필요해)

선혜입니다 2014. 4. 25. 00:18

 

 

부모와 자식..

 

오늘은 부모와 자식이라는 화두로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어떠한 인연으로 자식과 부모로 만나 한평생 살아가는것일까...

의문이 들어가지만 생략한다..

 

불가에서는 부모와 자식은 전생의 원수로 현생에 그 원수를 풀고 가라고 맺어준다 한다.

하지만 죽어서나 확인할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죽어보지 않은이상 불교를 믿는 불자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받아들이면 될것이다...

 

부모와 자식 그냥 다른것은 다 떠나서

마음이 움직이는 본능만 들여다보아도 애틋한 관계임은 확실할것이다.

미천한 동물도 자기 새끼는 먹이를 줘가며 보호하며 살아간다.

하물며 인간은 대화를 할수있고 어느정도의 교육을 받는 인간임에 더 애틋할것이다.

부모는 자식이 잘났든 못났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냥 한없이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살핀다 부모는 부모 자신이 어렵고 힘들때 자식을 찾지않는다

하지만 자식은 어렵고 힘이들면 부모를 찾는다.

 

이런 관계속에 보면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는 것으로 비추어 보여진다

하지만 부모 자식의 사랑에 애틋함은 똑같다 생각한다 부모는 자식을 키우면서 많은 세월속에

깨닫고 느낀 사랑의 깊이가 더할뿐이고 자식은 부모 앞에서는 한없이 철이 없을뿐인것이다

모든 자식들이 많은 돈이 있으면 부모에게 호강시켜 드리고 잘하려 생각한다

이점에서 우리 자식들이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호강을 바라는것이 아닌것이다

이처럼 위하겠다는 마음은 똑같은데 그 실천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삶의 환경속에서 변화하는 우리 모습에서

부모의 사랑도 변해가고 자식의 사랑도 변해가는 그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니던가..

 

선혜주의를보면 많은 부모들이 피땀흘려 번 돈을 자식을 위해 한푼 남김없이 다 써버리고 힘겨워하면서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이들이 잘못한것은 무엇인가..무엇을 잘못해서 힘들게 번돈을 자식에게 남김없이 쓰고

힘에 버거운 짐을 짊어지는가..

 

자신들은 잘못한것이 없다 하겠지만 분명한것은 잘못한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현생에 삶에서 알게 모르게 지은 업이 첫번째요

전생에 분명 그 자식에게 잘못한것이 있는 전생의 업이 있을것이다 여기에서 두번째의 업은 불가의 업이 되는것이다

세번째는 자식을 위한 맹목적인 사랑이 세번째 잘못한점이 될것이다

 

옛어른들이 말했던가 잘하는 자식 매한대 더 때리고 잘못하는자식 떡하나 더준다는 말이있다

무모는 자식에게 너무도 다 해주고 싶어 하는마음에서 그렇게 해주는것도 잘못인것이다

해줄것을 해줌에 과정에서의 잘못이 있는것이다

아무튼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좀 냉철히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도 있다

그러지 못함에 자식이 훗날 고생을 하게 되는것도 부모의 잘못중에 하나인것이다

이처럼 맹목적인 사랑을 준다해서 다 옳은것만도 아닌것이 우리이 인생인것이다

 

자식을 나물하면 마음이 아프다 해서 그 나물하는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것도 있는 것이다

잠시 마음이 아프지만 자식을 위한다면 해야할것이다

또한 한평생 피땀흘려 번돈을 자식에 주는 적절한 시기를 잘 맞쳐야만 한다

물론 부모는 자식이 달라하면 언제가 되었든 주게 된다..

처음부터 주는 사람 어느정도 시점이 흘러 주는 사람 죽을때 주는 사람 천태만상일것이다

 

자식에게 돈을 주는 시점에서이 부모의 계획을 잘못 세우게 된다면 부모도 힘이들고 자식또한

더 큰 불행에 빠지게 된다는것이다.

자식이 어느 힘든 상황에서 허덕이며 살아갈때 밑빠진 독에 물붓는 형식의 전달은

모두를 힘들게 하게 되는 시점인것이다

 

현명한 선택과 지혜로움을 부모는 가져야 한다.

부모의 지혜롭지 못함이 자식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것 역시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그럼 그 시점이 언제가 되는것일까...

그것은 모든 부모들에게 화두로 돌리고 싶다.

그 화두의 정답은 자식과 부모가 소통을 끊임없이 하고 있어야 하고 마음속에 숨김없는 대화에서만

화두의 답에 가까와질것이며 어려서부터의 가정환경에서의 인성교육에서 부터 답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만큼 자식을 사랑함에 사회생활도 중요하지만 가정교육의 인성교육이야 말로 꼭 필요하며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부모자식간의 무거운 짐이 아닌 애틋한 사랑으로 자리할것이다

 

오늘은 그냥 선혜주의를 살피다 많은 부모들이 힘에겨운 짐을 지는것이 안타까워하다 글을 써내려와 봤습니다

부모의 자식사랑이 맹목적이다 하여 어찌 그것또한 잘못이라 할수 있겠는지요

이러한 자식에 사랑은 끝이없는 것이겠지요

이런 마음에 사랑을 자식이 빨리 깨닫고 그야말로 철이 빨리 드는것이 부모를 조금더 생각하고

부모를 위한 길이 아닐까하네요

 

오늘하루는 모든 어려움에 설 시점이 들기전에 우선적으로 부모자식의 사랑을 되짚어 보는 하루들 되시고

부모 자식간의 많은 대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이 시점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대화하기 싫은 상대가 아닌

자식이 부모를 멘토로 여길수 있게 다시금 한번쯤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그런 하루가

되시길 선혜 두손 곱게 모아봅니다()

 

이천십사년 갑오년 음력 이월육일 미시에 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