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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오늘이라는 하루를 보내며 노숙인에게 자신의 한끼를 양보하는 훈훈함을 떠 올리며...

선혜입니다 2014. 11. 11. 10:16

 

 

날씨가 입동이 지나고 나니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 으로 떨어진다 합니다...

 

수능보는 날은 항시 겨울의 초입에서 치루기에 가장 춥게 느끼는 그런 하루가 아닌가 싶네요..

 

가족중 수능 치루는 자식들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어느 순간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을

들어갑니다..

 

못 먹고 못 살던 시대에는 초등학교 밖에 못 나왔는데 지금의 시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이라는 곳을

의무적으로 들어가듯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앞으로는 시대가 바뀌어야 한다 생각해 봅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속히 말하는 삼디 업종에 일하는 분들이 급여를 많이 받는 시대로 말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더 힘들게 일하는데 임금은 턱 없이 낮고 책상에 앉아서

근무하는 분들은 많은 임금을 받으니 조금은 바뀌어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언제고 바뀌어야 할 문제이지요..

 

현장 임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해외 임금이 싼 나라로 공장을 짖고 해외로 빠져 나갈것이 아니라

현장 임금은 지속적으로 올려 주면서 책상 근무 하는 임금을 대등하게 만들었다면 ..아마도 기를 쓰고

대학에 들어 갈려고 하는 이런 대학 입시의 전쟁은 벗어 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대학 나와서 취업 못하고 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만나 많은가요.

기업을 운영하는 오너 들이 생각이 바뀌어야만 서민들 에게도 기회란 것이 주어지고

공평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그렇치 않나요 물론 책상에 앉아 근무하는 분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

갔는지 모른다 이야기 하겠지만 솔직히 그분들 현장에 나가서 현장일 하라 하면 죽어도 못한다 할것입니다.

 

그런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그냥 무시할 일은 아닐듯 싶네요 결국 이렇게 임금이 박봉에 시달리다 보면

언제고 일할수있는 사람들은 줄어 들겠지요

그 사람들도 임금 올려 달라고 매일 대모하고 농성하고 싶지만 입에 풀칠해야 하는 신세들 때문에

서러움을 묻고 이 악물고 버티고 생활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일본에 있는 모 기업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책상에 앉아 부장 월급 이상을 받을 만큼의

능력을 인정하는 기업을 티브이 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그럼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 기술을 최대한 능력 발휘 하려하고

열시히 일하는 그러 기업을 좀 본 받아야 할듯 싶습니다..

 

수능이 내일인데 입시 전쟁을 치루는 모습을 보고 잠시 글을 써 봅니다...

 

어제는 잠시 밖에 외출을 해서 동인천 지하 상가에 잠시 들어 갔는데 나이드신 노숙인 한분이

벽을보고 앉아 무언가를 드시고 계십니다..

모두들 사람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유령 취급 하는데 어떤 한 분이 자신이 사가던 햄버거

두봉지를 들고 가다 그 노숙인 앞에 한봉지를 내려 놓고 유유히 사라 집니다

 

모두가 쳐다도 보지 않다 그 노숙인을 바라 봅니다

어떤 심정 이었을까요...물론 노숙을 하지말고 나가서 열심히 노동이라도 해서 밥을 먹어라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 노숙인들도 나름 사정이 있지 않겠는지요 많은 상실감 으로 인해 용기 마져 잃고

창피함도 잃어 버린 영혼마져 멈쳐 버리진 않았을까요..

오랜만에 훈훈함을 바라 볼수 있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 않지만 누구나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서

울어 나오지 않는다면 할수 없는 일이지요..

 

주의에 힘든 사람이 배고픔을 호소 한다면 자주는 아니어도 한번쯤 뒤돌아 보고 자신의

한끼 식사를 양보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어제 참 보기 좋은 누군가를 보고 글을 써 봅니다

 

이야기가 여기 저기로 중심없이 흘러 갑니다

아무튼 수능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 자신이 공부한 최선을 다해서 잘 치루 었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 으로 떨어 진다하니 옷 두툼하게 입고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훈훈함이 있는 그런 하루가 되시길

선혜두손 곱게 모읍니다()

 

이천십사년 십일월 십일일 사시에 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