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보내는 지혜

구월의 마지막 한주~~~

날씨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좀 더운 하루인듯하다.....

이번주가 지나고나면 추석 명절의 기나긴 휴무가 기다리고 있다.

직장인들 에게는 아마도 기다리는 명절의 연휴일 것이다.

개인 사업자들 에게는 달갑지 않은 명절의 연휴가 아니겠는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개인 사업자들 뿐 이겠는가.

대가족을 치루는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 역시 방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할까..

공식적으로는 일년에 두번이요 집안에 제사를 지내는 가정은 또 여러번이 더 있을 것이다.

이런 일들을 매번 번거롭고 지겹다 생각하면 안될것이다.

누구나 가정을 가지고 있으면 겪어야 하는 일들이다.

음식을 장만하는 자신 또한 나이들고 늙을 것이다.

자식이 있다하면 그 또한 자식들이 나중에 다 할 일들이다..

인과응보라 했던가 내가 좋은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을 위해서

명절을 준비 해 나간다면 또한 훗날 그의 자식들도 그리 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 행을 게을리하고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면 그의 자식들 또한 훗날

그럴것이다..

이왕지사 해야할 일 들 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정성으로 가족과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갖는 지혜로운 시간이 되어야 할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지혜로운 분들이던가....

먼 훗날을 내다 보아서 명절이라는 풍습을 만들어 조상들에게 음식을 올려 드리면서

평상시 자주 못 볼것을 생각해서 이렇게 앞날을 내다보고 명절을 만들어 놓았나 보다...

요즘의 명절 풍습은 많이들 변해가고 있다..

긴 시간의 명절 휴일을 이용해 해외 여행으로 바뀌기도 하고 대부분이 여행 생각들을

하는 시간들 일 것이다..

풍습이 바뀌어 가고 있으면 어떤가.

.

이보시게!

그 여행길에 자신들만 여행하지 말고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여행길이 되어 보시게나....

나이들고 늙으면 서럽기 마련일 것이다.

한평생을 자식만을 위해서 살아온 그런 은공을 생각하여서 명절 가족이 모인 그런 시간 만이라도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서 화목하게 다같이 즐겁게 보낼수 있는 시간 계획을 짜 보는것도

한 지혜가 될것이다..

왜~~~

안모이던 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다 모이면 잘난놈 못난놈들이 모여서 대화 하다보면 자격지심이

발동하는 그런 시간들이 생기게 된다..

부디 올 명절에는 좀 뒤쳐져 있는 형제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는 성숙된 시간이 되길

선혜두손 곱게 모아봅니다()

얼마남지 않은 추석 명절 지혜가 가득한 명절이 되어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다시한번 선혜 두손 곱게 모아봅니다()

이천십칠년 양력 구월이십오일 술시에 선혜()

오늘도 수고하신 당신께 노래 한곡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