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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가져다 주는 기회란 ....정말 있을까?(어느날 시장을보며)

선혜입니다 2014. 4. 21. 14:57

 

 

하루하루 라는 문을 열때마다 설래임으로 기대 가득한 하루하루를 열어봅니다..

어느날은 기대 이상을 가져다주는 보람된 하루 어느날은 실망가득하고 후회 가득한 하루

실망이란 기대함으로써 생기는 마음이겠지요..

사람 살이가 원하는데로 다 이루어 지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디 마음먹은데로 되는지요.

그래도 내일은 나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가 합니다

 

인연지기가 있는 곳은 인천 신포동 신포시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신포시장 이라는곳이 국제시장이라는 간판을 걸고 많은 외국관광객 그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시장입니다

 

왠 뜬금없이 시장이야기냐구요...하하 그러게요 이렇게 글이 흘러가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이곳 시장을 먹여 살리는 한 대표적인 기호음식으로 신포 닭강정이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항시 줄을서서 그 닭강정을 사는 인파들로 북적 거립니다.

운좋으면 10분이고 줄이 길으면 삼십분에서 한시간 가량을 줄을 서 있어야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줄을서서

사가지고 갑니다.

대부분이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물론 중국 관광객들도 포함이 되어 있고요

그 줄을선 닭강정 주의로 여러곳의 닭강정 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한집의 닭강정 줄에만 길게늘어져서

기다립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밀리면 그때서야 앞집의 닭강정에도 줄을 서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이 닭강정때문에 죽어 있던 시장이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닭강정을 사려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곳을 둘러볼수 있는 시간이 생긴것이지요

상인들은 그 기회를 잡으려고 오뎅 핫바집 각종 죽집. 빈데떡집 싸게파는 빵집들 감자구이집

등등의 먹거리들로 품명을 바꾸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닭강정 초입의 일요일시간 정말 인산인해라 할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웃음이 나올정도로 말입니다.. 예전 죽어있던 신포시장을 아는 분들이라면 그광경을 보기만 해도 입가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이 죽어 있던 시장에 닭강정이 이끌어내준 사람들 때문에 시장상인들은 장사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닭강정 품목이 아닌 줄을 서지않고 바로바로 사가지고 돌아가는 음식이었다면

아마도 그 기회마져도 주어지지 않았을것입니다.

 

닭강정때문에 얻은 기회를 잡으려고 많은분들이 노력하고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 자신도

흐믓해 지더라구요 아마도 그 기회를 그냥 부러움의 시선으로만 모두 바라 보았다면 그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머물지 못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말았을것입니다

이렇듯 남의 장사잘되는것을 부러워하고 샘을 내기보다는 그가 가져다준 기회를 자신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교훈이 들어 있는 한 시장의 풍경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하고 많이들 노력해야만 이런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볼수있겠지요

어찌보면 이들에게는 하늘이 주는 선물입니다

이런기회를 가져다 주었는데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살리지 못하고 예전의 활기없는 시장으로 다시

변모해 간다면 이들에게는 아마도 다시는 시장에서의 기회는 사라지고 없을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죽은 시장에서 희망이라고는 볼수없었던 시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다를봐가 있겠는지요

지금 힘이들고 어렵다해서 다른 성공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부러움의 샘을 내기 이전에 자신의 잘못된점을

판단하고 보안하고 열심히 노력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다보면 이같은 기회가 다시한번은

찾아오지 않겠는지요.

 

기회란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돈이 생기는것이 기회가 아닙니다.

열심히 자신의 자리 자신의 하는일에서 어떤 기회로 인하여 빛을 내줄뿐입니다.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빨리 그 망상 버려 버리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고

열심히 노력하고 행하다보면 분명 좋은날 있을겁니다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 세상에 홀로 서 있지만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보면

그또한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날이 있을테니까요..

 

자 힘들 내시라고 시장속의 풍경 이야기를 들려 드렸네요

오늘하루도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에게는 어떤 기회가 주어지나 살아가면서 경험 해보시기

바랍니다..아자아자!!

어느날 문득 ...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