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흔적 남깁니다.
추석 한가위 지나고 잘 보내고 계시지요..
인연지기 앞에는 보도블럭 공사와 도로포장 한다고 매일같이 기계소음 소리에
아주 시끄럽네요...
올 초에 들어와 시작한 공사가 이제 9월에와서 포장을 하니...
불편함은 이루 말할수 없고요.
이곳이 예전 이십년전만 해도 불야성을 이루던 도심가인데 지금은
상권이 많이 죽어있다가 다시금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주변 상가분들이
마음이 좋은듯합니다..
이렇게 9개월 가량을 도로를 파 헤치고 방치해 불편을 주다가 이제사
보도와 도로를 정비한다고 매일같이 하다 말다를 반복 하는데 아우성 거리는
사람이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냥 불편하면 불편한데로 그렇게 장사를 하시니 말이지요..
물론 다하고 나면 보다 정갈한 공간이 되겠지만 너무도 오랜 시간의 공사로
인하여 정신적으로도 장사하는 데도 상당한 방해를 받으면서 묵묵허니 공사가
빨리 완공 되기만을 기다리는 상인들입니다..
이곳 상권에 계신분들은 대부분이 여자분들 입니다.
여성분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성의류 부띠끄 샾 들을 길게는 삼사십년 동안
운영들 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점포에는 모든 분들이 중년을 넘어선 여사장님들 이신데 큰 소리없이
조용히 자신의 일들을 하면서 물끄러미 바라만 봅니다.
이제는 공사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으니 보름이나 한달 안으로는 끝나겠지요
모든분들이 다 빨리 공사가 마무리 되기만 기다린답니다.
소음 공해에 먼지까지 이루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사해줌에 감사하면서 말이지요^^
다른 골목과는 상반된 조용한 분들 이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긴 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켜 보았는데....한결같은 분들이지요..
다른곳 같으면 이렇게 오랫동안 도로를 파 헤쳐 놓고 장사하는데 지장을주면
누가나서도 나서서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고 민원을 넣을텐데 ...
요즘은 기성복이 하도 잘 나오고 하니 이렇게 맞춤 전문으로 찾는분들이
오랜 단골 손님외에는 안계시다보니 다들 그려러니 하시겠지요..
아무튼 시끄러운 골목길을 보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주말의 하루 남은 오후시간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이천십사년 구월스무하루 미시에 선혜()
노래묶음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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