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집터보는 법

 

 

風水地理로 본 집터

 

 

☼ 風水地理로 본 집터

 

 

풍수지리（風水地理）란 한마디로 자연순응（自然順應）을 가르키는데 자연스럽고 편안한 집터란 첫째, 안정된 자리와 둘째 안온한 자리를 가르킨다.

안정된 자리는 우리가 등산할 때에 쉬고 싶으면 벼랑끝에 기대어 쉬는 것이 아니고 안정감있는 자리에서 편안하게 쉬게 되는데, 바로 이런 장소를 가르키는 것이다.

산을 끼고 있으면 산 중턱의（사람으로 보면 어깨에 해당 됨）햇빛이 잘 들고 집을 지으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안정감 있는 집을 지어야 살아가는 사람이 다 편안하다.

그렇지 않고 절벽 거의 끝에다 집을 지으면 항시 쫓기는 기분이 되어 집안식구가 불안하게 되므로 자연히 건강도 해치게 된다.

국가 건물로 본다면 감사원 자리가 삼청동에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의 국방부자리로 옮겨가야 하고, 국방부자리는 남이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너무 큰 대로변에 국방부 건물이 웅장하게 자리잡으니 군대가 판을 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집안에는 큰 나무는 심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무가 커지면 그늘이 져서 햇빛을 차단할 뿐 아니라 사람에게 겁을 준다 （지붕보다 나무가 더 크면 아주 않좋다.）

그리고 집안에 연못을 파면 아주 안 좋은 것으로 풍수에서는 취급하고 있다.

수맥이 지나가는 곳에 집을 지으면 집안 식구들의 우환이 계속된다는 것이 여러 사람의 증언이다. （중풍에 걸리고 아이들이 저능아가 된다.）

수맥과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은 집을 짓기 전에 그 터에 옛날에 무덤이 있었는가의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

시체가 밑에 있다면 불도저로 밀어 버리지 말고, 남의 산소라도 정중히 예를 지내고 이장해야 한다.

이렇게 한 뒤, 집을 지어야 하고 집을 지을 때는 될 수 있으면 메꾼 장소는 피해야 하며 그 이유는 쓰레기나 시멘트등이 많이 있으면 땅에서 올라오는 지기（地氣）를 차단해서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안온한 자리가 필요한데 큰 집의 모서리에 걸리는 집이나 골목의 끝집 등은 안온한 맛이 없으니 선택 안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집의 위치는 첫째는 집안 식구들의 건강과 직접 관계가 있고 둘째는 가운（家運）과도 직접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 다 기（氣）의 작용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집에 들어가면 어쩐지 음산한 기분이 든 경우에는 그 집과 （氣）가 맞지 않으니 다른 데로 이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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