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주의 삼라만상이 생기기전을 대극이라 하였다.
그 시기는 어둡고 답답한 기운만 꽉 찬 혼돈의 상태였으나 무량의 긴 시간이 지나서 어느 때 홀연히 한 기운이 엉키어 도니 그 속에 있던 더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되고 무겁고 답답한 기운은 굳어져 땅이 되었다고 한다.
우주 공간과 하늘의 여러 별들이 생겨나 이치며 음과 양이 양분된 이치라 하겠다. 모든 삼라 만상은 우주의 운행법칙인 음 과 양 (상대성 원리)을 가지고 운행하며 질서를 지키고 있음이라.
* 양과 음의 구분*
양 : 밝음, 낮, 하늘, 태양, 사람, 남자, 동물, 숫놈, 집, 산, 높은것, 양전자, 홀수
음 : 어둠, 밤, 땅, 달, 귀신, 여자, 식물, 암놈, 묘지, 바다, 낮은것, 음전자, 짝수
움직이는 것은 양이며 움직이지 않는 것은 음. 처음은 양이며 나중은 음 등으로 구분 하기도 한다. 처음 홀연히 한 기운이 엉키어 돌때 그 속에 있든 기운들이 빠져 나오니 그것은 한. 서. 조. 습. 풍 의 다섯 기운이니 이것이 곧 오기라 하며 우리가 감각적으로 느껴야 하는 것들이다. 이 오기가 각기 그 모양을 갖추니 이것이 화. 수. 목. 금. 토라 하는 오행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