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나는 삶을 위해
봄이 되어 산과 들로 나서보면
진달래나 철쭉 야생 쑥들이
주위의 나무나 풀들에 의해서
놀라울 정도로
쑥쑥 자라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같은 종이라도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고기를 싼 종이에서는
역한 비린내가 나듯이
어떠한 환경조건에서 자라며
어떤 생각과 말을 나누면서 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삶의 격조가 나뉘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안정시키며 정돈해나가면
맑은 마음을 가진' 마 (麻)' 들 속의
'미운 쑥' 으로 지내왔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휘어질 대로 휘어진 못생긴 쑥들이
여러분에 의해 곧게 자라게 되는
훌륭한 '마' 가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절대 옆길로 빠지지 말고
새해 벽두에 세운 계획대로
초지일관하며
자기수양에 힘쓰는
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예쁜하루─── > 선혜가 들려주고 싶은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십계명 (0) | 2014.06.12 |
---|---|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0) | 2014.06.09 |
인생 십계명 (0) | 2014.06.07 |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다 (0) | 2014.06.06 |
한 번쯤 다시 살아볼 수 있다면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