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zation─ /부적,이럴때필요

부적이란?

선혜입니다 2014. 11. 15. 00:04

 

부적은 노란색깔의 종이위에 붉은 글씨나 문양이 그려진 형태로 모두가 비슷한 듯 생각되나 각기 현실사물에 부합되어 원만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데는 거기에 상응하는 형태와 규범에 척도의 묘법들이 정해져 있으며, 민간신앙으로부터 시작되어 유교사상과 접목(인용)되여 잡귀나 나쁜 액운들을 쫒거나 물리치게 하여 좋은 운을 불러들인다고 하여 지금까지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불교나 도교를 믿는 집안에서 잡귀들을 쫒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이는 종이로 기술(記述)되어 있다.

현대인들은 이 부적을 허무맹랑하고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무시 할 수도 있지만, 부적의 시작은 비교적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석기시대 때부터~ 오랜 세월동안 사용되어온 부적은 무속(巫俗)신앙에 뿌리를 두는 것과, 학문이 깊고 지식이 박식한 층에서 주로 쓰던 것으로 도가(道家)와 선문(仙門)의 것보다 한층 높은 두 종류로 전래가 되어 온듯합니다.

부적의 형태와 종류에 있어서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그렇다면 이 많은 부적들은 어디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것일까요?
대개 그것은 우리 인류의 천지자연숭배(天地自然崇拜)와 서물신앙(庶物信仰), 정령숭구(精靈崇拘), 샤머니즘 등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사실적으로 문자 상, 정리되기는 도교와 불교, 기타 여러 복 서적(筮 書籍)에 정리되어 나온다.

옥추보경과 옥추령부 (玉樞寶經과 玉樞靈符)
도교는 원래 노자 장자의 무위자연사상(無爲自然思想)을 바탕으로 하여 발전한 것인데, 후세에 오행(五行) 참위사상(讖緯思想)과 신선둔갑술(神仙遁甲術)이 가미(加味)되면서 조식(調息), 복약(服藥), 방중(房中), 둔갑술(遁甲術)등이 발달하여 정경(正經)인 도덕경(道德經)이나 남화경(南華經) 장자경(莊子經)보다도 방경(傍經)인 령보진문(靈寶眞文) 태상옥결(太上玉訣) 삼원부록(三元符錄)같은 것이 발전하게 되었다.

옥추보경(玉樞寶經)은 천상의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한 경으로 이것을 읽어 미친 사람들을 치료한다고 전해진다.

추정강백(秋汀講伯)은 이 글을 읽을 때 천존부(天尊符)를 보시고 만(萬)번을 읽으면 진단(震壇)에 이상한 향기가 돌고, 5만 번 읽으면 꿈에 천존(天尊)을 뵙게 되며, 10만 번 읽으면 흰 빛이 몸에 감돌고 눈에서 밝은 빛이 나며, 오래 오래 읽으면 세상 욕심을 모두 제하고 망념을 모두 쉬고 대도를 문득 깨달아 만신(萬神)을 부릴 수 있다.하고 매 장(章)마다 부적을 만들어 사용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 경에서 나온 부적이 21가지가 된다.

예적금강경과 불교부적 (穢跡金剛經과 佛敎符籍)
불교는 불타(佛陀)의 정각(正覺)을 신봉하여 상구보제(上求菩提)하고 하화중생(下化衆生)하되 보미개오(輔迷開悟)로서 이고득락(離苦得樂)하는 종교(宗敎)이다. 따라서 일체의 고락성쇠를 마음 밖에서 구하지 않으나 중생의 근기가 천차만별하여 부처님을 옹호하는 예적금강(穢跡金剛)이 말세중생(末世衆生)을 위하여 방편으로 베푼 부적이 42종이나 되고, 또 육자대명왕다라니경(六字大明王多羅尼經)에 서술한 3가지 부적을 합하여 45종이나 된다.
그러나 사실상 도면(圖面)으로 나타나 있지 않아, 여기서는 해인사판(海印寺版) 일용집(日用集)에 실려 있는 25부를 중심으로 근간에 시중에 유포되고 있다.

염제신농씨의 비전부 (炎帝神農氏의 秘傳符)
이것은 누구에 의해서 전해 오다가 새로이 편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故 東洋哲學院(고 동양철학원장) 朴哲民氏(박철민씨)가 出版(출판)한것으로 총77부가 실려 있다.

태을경의 태을부 (太乙經의 太乙符)
태을(太乙)은 하늘 북쪽에 있어 병난 재앙생사를 다스린다는 신성한 별로 일찍이 동양인의 뇌리 속에 깊이 박혀온 신성(神星)이다.

태을경(太乙經)은 이 별의 운행을 천지만물의 변화에 부쳐 이루어진 것인데, 곧 그것을 읽으므로 일체의 귀난 으로부터 피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태을부(太乙符)는 이 경을 도록(圖錄)으로 표시한 것인데, 태을본부(太乙本符)와 팔부신장부(八部神將符)를 합하면 도합 10부가 된다.

기타. 제참(諸懺)의 몽부(夢符)와 병부(病符)
동양에 있어서 모든 참결사상(懺訣思想)은 서양에서 기독교 이상으로 위대한 잠재의식의 힘을 가지고 있다. 하늘의 별이 운행되는 것, 땅의 모든 만물이 생성 발전하는 것, 이것은 하나의 역(易)의 원리(原理)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 역(易은) 귀신 술수의 조화 속에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쳐 예방하는 것이 이 참결사상이다.

하늘에 있는 아홉 개의 별(九宮/구궁)을 관찰 신격화 하여 인간이 부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팔문신장부(八門神將符)이고, 태을신성(太乙神星)의 변화를 점쳐 인간의 길흉화복을 면하고자 한 것이 태을경(太乙經)의 태을부(太乙符)이며, 인간의 꿈을 십이지(十二支)에 맞추어 점치고 매일의 병세를 음양오행(陰陽五行)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에 맞추어 점친 것이 몽장(夢藏), 병장(病藏)인데 이것을 부록으로 도록(圖錄)해 놓은 것이 몽부(夢符)이고 병부(病符)이다.

이렇듯 부적(符籍)은 실로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라서, 심성(心性)이 바르지 못한 술사(術士)들이 낙서하듯 자기 마음대로 휘갈긴 것은 가히 부적(符籍)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낙서에 현혹되어 결국 부적을 배척하게 됩니다. 그럼 진짜 부적은 무엇인가? 부적은 과연 그 효용성이 있는 것인가?

사실 부적은 붉은 글자로 쓸 뿐 아니라 검은 먹으로도 쓰며, 금가루나 은가루를 사용하기도 하며, 때론 불에 태워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만 부적에 대해서 올바른 실체를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단순 무속신앙에서 비롯된 것이 부적이라 믿고 있으며, 실제로 부적은 동양오술(東洋五術)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동앙오술(東洋五術)중 산(山)의 수밀(修密)에 해당되는 부적(符籍)중에서 중국의 장도릉(張道陵)이 창시(創詩)하였고, 부적(符籍)의 종류에 따라 청지(靑紙), 홍지(紅紙), 백지(白紙), 황지(黃紙)에 먹물이나 주사(朱砂)로 그린 기호(記號)로서 변형된 한자(漢字)나 서장어(西臟語)로 쓰여 있는 것이 부적(符籍)인 것입니다.또한 부적(符籍)은 중국(中國)의 여산파(閭山派), 곤륜파(崑崙派), 서갑파(徐甲派), 객려파(客儷派), 모산파(芼山派)등, 각 파(派)별로 그 모양이 각기 달라 현재 나도는 부적의 수(數)가 무수히 많습니다. 진짜 부적(符籍)이란 유명한 서예가의 작품에서 힘과 생명력이 넘치듯, 술사(術士)의 강한 의지(意志)와 지극 정성으로 그 기(氣)가 씌여져야 하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혼을 담은, 영(靈)부적이라고 하지요.
물론 현대 과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얼토당토 않는 황당무계한 부적이지만, 굳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신비감을 조성해서 영험한 부적이라며 남발할 것이 아니라 동양오술(東洋五術)중 의(醫)에 측면에서 평가를 해보는 것이 부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부적(符籍)에 쓰이는 주사(朱砂)는 수은(水銀)과 유황(琉璜)이 천연 합성된 붉은 물질로서 한의학에서는 통심(通心)과 진겁(鎭怯)에 사용되고 진심(鎭心)과 안혼(安魂)작용을 하는 한약재로서 부적(符籍)에 적합하다고 한다.또 심리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부적(符籍)은 선택적인 효과가 있어서 부적을 배척하는 분들께는 논외(論外)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부적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에겐 부적을 소지함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과학적인 분석이 불가능하다 하더라도 부적(符籍)의 효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예를 들어 사고방지부적을 지닌 운전자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므로 사고의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적(符籍)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는 만드는 과정에서도 술사(術士)의 의지와 정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며, 술사(術士)의 수양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입니다.

부적을 만드는 사람은 가능하면 자(子)시에 심신과 의관을 단정히 하고 분향한 뒤 부적 효력이 강한 경문을 읽은 다음, 붓으로 주사를 찍어 부적을 씁니다.
물론 부적을 사용하시는 분께서도 사용 전에 해당경문을 읽은(독경) 다음 부적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 부적의 사용법이 되겠지요.

이 부적법은 한의사가 한약 처방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 입니다.
필히 부속된 부적을 같이 겸비했을 때 부적의 효력이 나타나는 점이 바로 부적의 효력이 있게 하는 비법입니다.
이 비법을 아시는 분이라면 부적효력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가령 재수가 없어서 재수 있게 하는 부적을 사용하게 된다면, 재수부 하나만 몸에 지니는 것 보다는 상신(上神)수호부와 함께 지니면 그 효과가 더 뛰어 납니다. 이것은 상신(높은 신)에게 기도하듯이(소원성취부와 같이 지녔을 때) 재수가 소원입니다 하고 신에 부탁드리는 것이 되고, 이를 도와주어서 재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적 사용자가 부적의 효력이 있다는 것은 확신하지만 사용자의 믿음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부적의 효력이 있을 수 있고 또한 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부적은 그 뜻을 알고 쓰는 술사(術士)의 염력과 암시력 등의 기운이 부적에 집중되어 쓰이게 됩니다.

춤을 추어도 멋과 가락을 알고 추면 흥이 나고 예술적 가치가 발산되지만, 단순 흉내만 따라내는 춤을 무용이니 예술이니 할 수 없음과 같이 부적도 그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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